GS건설, '레드닷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3.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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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10  레드닷 어워드'에 선정된 GS건설 'SOLBEAM'(태양광넝쿨시스템). 별도의 추가적 에너지원 공급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조명 및 시계탑 기능을 담당하는 신개념 친환경 조형물이다.ⓒGS건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10 레드닷 어워드'에 선정된 GS건설 'SOLBEAM'(태양광넝쿨시스템). 별도의 추가적 에너지원 공급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조명 및 시계탑 기능을 담당하는 신개념 친환경 조형물이다.ⓒGS건설


GS건설 (15,330원 ▲300 +2.00%)은 태양광과 빗물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친환경 옥외 조형물인 '솔빔'(SOLBEAM·태양광 넝쿨시스템)이 2010년 독일 레드닷(red dot)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과 빗물 등의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환경 조형물로 낮 동안 축적된 태양광에 의해 조명이 켜지고 시계가 작동되며 저장된 빗물이 적절한 시간에 넝쿨에 물을 뿌려 식물의 생장을 돕는 친환경 시설물로 별도의 전기가 필요없다.



1955년 독일에서 제정된 레드닷 어워드는 IF(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올해에는 총 57개국 1636개사에서 총 4252개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으로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3년 연속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시 수상하게 됐다.



GS건설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홈 기술과 함께 솔빔을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청라자이'를 비롯해 '풍무자이', '일산자이 위시티' 등 주거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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