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SM5' 4만대 계약 돌파…하루 700대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3.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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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SM5' 4만대 계약 돌파…하루 700대


'뉴 SM5의 하루 평균 판매 계약 대수는 700대'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18일 출시한 중형세단 뉴SM5의 누적 계약 대수가 4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지난해 내수 판매가 6만960대인 점을 감안하면 불과 2달 만에 지난해 전체 실적의 2/3를 달성한 셈이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난 12월 22일 이후 하루 평균 700여 대(영업 일수 58일 기준)가 계약된 성과다.



특히 뉴SM5는 출시 전 사전계약 대수가 1만4000대를 기록하고 출시일인 1월 18일에는 단일차종으로 최대 1일 계약대수인 2012대를 달성하는 등 르노삼성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누적 계약대수 4만대 돌파는 뉴 SM5가 최첨단 웰빙 편의 사양으로 가족을 중시하고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SM5 구매 고객은 남성이 73%, 여성이 27%를 기록했으며 세대별로는 30대가 35%, 40대와 50대가 각각 25%와 20%씩 구매했다.

트림별로는 LE와 최고급 트림인 RE가 각각 40%, 26%를 차지했고 옵션 사양으로는 스마트 i 내비게이션과 파노라마 선루프 선택률이 총 계약 중 55%와 50%를 기록했다.

또 색상별로는 백진주와 검정색, 울트라 실버가 가장 많은 30%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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