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가DB사업 '일자리창출 한마당' 개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3.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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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에서 국가정보자원의 디지털화사업인 국가데이터베이스(DB)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찰청 형사사건기록, 식물곤충 표본정보 등 올해 추진되는 25개 국가DB사업의 전문기관, 주관기관, 참여사업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DB구축사업자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 국가DB사업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관리 길라잡이' 배포 및 '인력관리시스템 이용방법' 안내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DB구축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밀착형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DB품질 관리방법 및 DB구축방법론 제공 등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증강현실의 현황 및 미래', '스마트폰 시대, 공공DB 비즈니스 창출 방향' 등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국가DB사업은 2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중소 IT업계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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