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턴 42명 채용··70~80% 정규직 전환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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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인턴직원 42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보는 이번에 채용하는 인턴직원의 70~8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인턴직원은 6개월 간 근무 기간을 거친 후 별도의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기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5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보는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석·박사 중심의 이공계열 인력을 50% 이상 뽑고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인재로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형평적 인재채용을 위해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을 우대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지난 2007년 말 이후 2년 3개월 만"이라며 "이번 채용에 소요되는 재원은 인력선순환을 위한 임금피크제 운용과 연차휴가 의무적 사용으로 인해 절감된 인건비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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