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서기관은 지난 1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0년 프랜차이즈 활성화 지원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괜찮은 가맹본부의 정보를 받을수 있도록 수준평가 지표를 수립해 레벨별로 평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조 서기관은 “수준평가에 대한 지표를 조사하는 과정은 세계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가맹본부 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모델이 될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수준별 평가제도, 지난해부터 준비했다](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623422199177_2.jpg/dims/optimize/)
이외에도 “이번 평가를 통한 맞춤식 지원은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것이다.”라며 “이외에도 간접적인 정보제공도 가능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수준별 평가제도, 지난해부터 준비했다](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623422199177_1.jpg/dims/optimize/)
![프랜차이즈 수준별 평가제도, 지난해부터 준비했다](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623422199177_3.jpg/dims/optimize/)
또 한 참가자는 “국가행정력과 민간 자생 브랜드 시장의 뿌리를 흔드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라며 “국가기관의 개입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해온 프랜차이즈 산업을 평가하는 것은 시장주의 원칙에 방해가 될 것 같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에 대해 정부가 획일화 시키는 것 같다.”라며 “양질의 업체를 위한 평가제도이지만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저작권을 보장해주지 않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