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권단인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반도체 주식 1082만9000주를 2544억815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채권단은 전날 장마감 이후 보유지분 6.7%에 대한 블록세일 절차에 들어갔다.
블록세일로 매각되는 물량은 3928만주로 전체 주식수의 6.7%다. 채권단은 앞서 매각제한 지분 28.07% 가운데 8%를 처분하고 상반기말까지 20%의 지분만 남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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