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2관에는 주류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모여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전체 26개 브랜드 중 △ 생맥주전문점이 6개 △ 치킨·호프 16개 △ 퓨전주점 1개 △ 막걸리전문점 1개 △ 세계맥주전문점 2개(와바, 쿨럭)개다.
레스펍이라는 콘셉트로 ‘호텔식 고급안주요리’를 내세운 치어스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각각 6개부스, 7개 부스를 할애한 대형 부스 설치로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유사한 콘셉트로 프랜차이즈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진달래꽃처럼’이라는 브랜드도 있다. 퓨전주점인 ‘지짐이’를 운영하는 (주)우용도 메인 브랜드가 아닌 신규브랜드로 생맥주전문점 ‘퍼니퍼니’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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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맥주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에서는 ‘창작’이라는 이름으로 막걸리전문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직영점 개설이 4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0일 전통주 공급을 위해 전라남도와 MOU를 맺은지 일주일이 채 안된 시점이라 흥미롭다. 막걸리 유행에 편승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역력하다.
퓨전주점으로 참가하는 브랜드는 ‘꼬지마루’도 있다.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 꼬지마루가 막걸리 열풍과 안정감 있는 치킨호프형이 대세를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틈새를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후라이드 치킨맛과 오븐구이 절묘한 맛을 선보이는 베리치킨 역시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