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를 항만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른 '항만개발 시기 및 규모 산정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항만 개발규모와 시기를 결정하는 장래 항만 물동량 예측은 항만정책 및 개발계획 수립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지만 최근 일부 항만의 시설과잉으로 물동량 예측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국토부는 항만수요예측센터 전담기구 선정으로 정확도 높은 항만물동량 예측이 가능해져 항만정책 신뢰도 확보 및 효율적인 항만개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