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매출 1조원 돌파

수원=김춘성 기자 2010.03.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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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의 연 매출이 1조를 돌파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해 결산결과 매출액 1조3537억, 당기순이익 754억으로 전년대비 67%, 442%가 각각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광교신도시와 기존 산업단지에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면서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했고 주택부문도 용인 흥덕지구와 남양주 진접지구 등 주요 사업지구의 준공에 따른 수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공사 신보철 경영기획처장은 "택지매각 호조와 차질없는 공사 진행과 함께 대대적 조직 슬림화와 불요불급한 경비지출 억제, 성과위주의 내부 평가기준 확립 등이 경영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매출 2조원, 용지취득 1조2000억, 분양 4조9000억, 대금회수 2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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