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소폭 하락, 3.62%, 4.1%(상보)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10.03.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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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가 두번째로 공시됐다.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픽스를 신규취급액 기준 연 3.62%, 잔액 기준 연 4.1%로 공시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보다 0.26%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는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출시한 코픽스 연동 대출의 금리도 16일부터 조정된다. 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인 코픽스에 더하는 가산금리는 당분간 변동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공시 다음날부터 코픽스 변동분을 적용해 대출금리를 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부터 매월 15일(공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 코픽스를 공시하고, 은행들은 여기에 가산금리를 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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