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3,800원 ▲600 +0.58%)는 16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쏘울 8대, 포르테W 8대 등 총 16대를 시승차로 마련했다. 시승단은 월드컵 개막을 50일 앞둔 내달 17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을 주행하며 전 차량의 통합 주행 거리 16만km 돌파에 도전하게 된다.
또 시승 종료 시점에 응원 차량이 1만km이상 주행할 경우 초과된 1km당 1000원씩을 모아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시승이벤트 참가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고객에게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CUV '쏘울'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축구를 사랑하고 쏘울과 포르테를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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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전세계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남아공에서 결선을 갖는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2010 남아공 미니월드컵 축구대회’ 한국대표 선발대회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또 남아공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Zakumi)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의 한국 참가자도 모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