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베이스볼 슈퍼스타스 2010' 해외서 인기몰이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0.03.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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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0,650원 ▼1,000 -4.62%)은 15일 앱스토어 야구 게임 '베이스볼 슈퍼스타스 2010'이 미국 앱스토어 야구 장르 1위, 전체 게임 매출 2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앱스토어 톱 50 그로싱 메뉴에서 전체 15만여 개 애플리케이션 중 매출 32위를 기록한 것이며,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것이다.



게임빌은 흥행 이유에 대해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고조된 야구 열풍이 앱스토어에서의 야구 게임 구매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메이저 리그 개막 직전인 작년 3월 초 게임빌의 전작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스 2009'가 미국 앱스토어 야구 1위와 전체 게임 중 8위까지 오른바 있다.



특히, 최근 애플측이 우수 야구 게임들만 모은 '추천 게임 메뉴(Featured)'를 새롭게 구성하며 게임빌의 '베이스볼 슈퍼스타스 2010' 등 야구 게임의 홍보에 나서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상진 게임빌 마케팅실 팀장은 "게임빌의 야구 게임은 국내와 해외 앱스토어 야구 장르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 오랜기간 동안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지켜 왔다"며 "내달 메이저 리그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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