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부분의 美경찰차, 내년이면 이 車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3.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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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2년형 토러스 경찰차'↑포드 '2012년형 토러스 경찰차'


미국의 차세대 경찰차가 첫 선을 보였다.

최근 포드는 2012년형 경찰차 '토러스'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크라운 빅토리아(포드)' 경찰차를 내년 9월이면 새로운 토러스 경찰차가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신형 토러스 경찰차에 대해 기존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대비 차체강성을 2배로 높였고, 세계최초로 120km/h 후방충돌테스트 기준을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차전용 브레이크를 별도로 장착, 기존 토러스대비 마찰면적 60%, 페이딩저항력 20%이상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263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엔진이 기본형이며, 고속도로순찰대의 경우엔 365마력으로 출력을 향상시킨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빅토리아 크라운 경찰차대비 연비도 25%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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