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혼부부 특별공급 평균 23.6대1 마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3.11 22:23
글자크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평균 23.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신혼부부 특별공급(1순위) 사전예약에서 총352가구 모집에 8295명이 신청해 평균 2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A1-16블록 전용 84㎡가 52가구 모집에 2596명이 접수 평균 4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3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출산(임신)한 자녀가 있는 1순위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1순위 사전예약에서 신청자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 오는 12일 예정된 2순위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은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5~16일까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469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게 돼 첫째날(15일)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하더라도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