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변상가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떡볶이 브랜드 등이 여러개 오픈되어 있다.
단지내 상가의 특성상 세대수 규모가 확정되어 있어 그 이상의 상권 팽창이 어려우며, 일부 단지내 상가의 경우처럼 동일 업종이 과도하게 입점되면 업종간 시너지를 해칠 수 있다는 단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단지내 상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입점업종 변화도 이뤄지고 있는데 사진관, 비디오대여점 등 과거 단지내 상가에 입점하던 인기업종들은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정보통신기술등의 발달로 점차 자취를 감추었다.
최근 단지내 상가에는 세탁소,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근린업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가 규모도 다소 작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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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업종구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단지내 상가는 배후세대를 통한 탄탄한 안정성을 무기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단지내 상가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라면 해당 상가의 업종구성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철새형 중개업소와 같은 임대수명이 비교적 짧은 임차인이 단지내 상가에 지나치게 많이 입점되어 있으면 장기 안정적 수익창출이 어려우므로 동일업종 입점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단지내 상가의 업종구성이 점차 변화하고 있지만 동일 업종이 지나치게 많이 입점하면서 상권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업종간 시너지를 잠식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어 단지내 상가투자시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