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종합)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3.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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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코스피 시장 상장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생명보험의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적합한 요건을 갖춰 상장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수입보험료와 신규 계약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최대주주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전체 지분의 73.3%를 보유 중이다.



3월 결산기업인 삼성생명의 지난해 9월 반기 결산 당기순이익은 6188억 원이며 총자산은 129조1081억 원, 자기자본은 10조9053억 원에 이른다.

삼성생명은 오는 5월 중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주식 수는 2억 주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며 구체적인 공모예정 주식수와 공모 예정가액, 총 공모 예정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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