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명예회장은 금호타이어 (4,420원 ▲20 +0.45%)를, 박찬구 전 화학부문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사내 이사직만을 각각 유지하고, 이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아시아나항공 등 나머지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을 모두 내놓기로 했습니다.
금호산업은 주총을 통해 6명인 사내이사 중 박 명예회장과 박 전 회장 등 대부분의 기존 경영진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금호 일가가 채권단과 맺은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분석됩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