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0.03%(2.95포인트)오른 1만567.3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0.78%(18.27포인트) 뛴 2358.95로 거래를 끝냈다. S&P500 지수는 0.46%(5.16포인트) 오른 1145.61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1월 도매재고 지수가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도매재고 하락이 도매 판매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나며 지수에 힘을 실어주는 재료가 됐다. 1월 판매는 1.3%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인터넷, 바이오텍, 컴퓨터 관련업종 상승이 돋보였다. 10년전 버블의 중심에 섰던 아마존은 이날 1.31%, 포털 왕자 구글은 2.90% 상승했다. 나스닥 바이오텍지수는 1.43%, 컴퓨터 지수는 1.05%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6% 뛰었다. 메모리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4.89% 급등했다.
패싯 바이오테크는 애보트 러보러터리가 7억22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66.83%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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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는 잇딴 M&A뉴스와 정부 소유 주식 공매 금지루머로 상승을 이었다. 아시아 손보사업부, 미국외 생명보험 사업부를 잇따라 팔기로 한 AIG는 이날도 10.59% 상승, 10% 이상 급등세를 3일째 이었다.
영국 바클레이즈 그룹은 중대형 미국 소매은행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미재부무는 씨티그룹 지분 27%를 조기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날도 씨티그룹은 대량거래속에 3.40% 뛰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67%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