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제품 히트 500’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3.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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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11일부터 ‘중소기업제품 히트 500’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 △1인 창조기업 △마케팅과 홍보력이 부족한 지역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업은 중소기업지식나눔터(www.dgitalsme.com)의 온라인 공간을 통해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1단계는 선정제품의 홍보페이지 제작, 기업 블로그 한·영 제작, 유튜브 동영상 등록지원, 소비자평가단의 제품평가와 마케팅 제안으로 이뤄진다. 2단계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지원과 신문·텔레비전 등 미디어 출연을 지원한다.



이어 3단계는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해 품질 개선책과 다양한 홍보방안을 제시하도록 온라인 체험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4단계는 수요처 발굴 마케팅과 중진공의 다양한 수출프로그램과 연동해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으로 △시장반응에 따른 품질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 △제품의 인지도 제고로 매출 증대 △신규 거래선 확보로 안정적 생산 △차별적 마케팅 운용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장덕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가 좋으면 매년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지원규모와 방법도 늘릴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포털사이트 중소기업지식나눔터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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