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충청 방문은 지난 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참석 이후 9일만이다. 세종시 수정안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만큼 충청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전·충남 녹색성장 전략'이라는 주제아래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에너지 제조장비 클러스터 구축, IT기반 의공학산업 육성, 그린시티조성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