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D·CG산업 육성에 박차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2010.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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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3D입체영상컨퍼런스’ 개최

경기도와 고양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일산킨텍스 3층에서 'GFX2010 경기3D입체영상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3D·CG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도 CG인력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3D전문가 컨퍼런스를 통한 기술습득 기회 제공과 해외 3D 첨단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VFX 트렌드와 국내 VFX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3D입체 영상을 비롯한 특수영상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4일과 25일에는 세계 VFX 관련 전문가인 제이슨 피치오니, 에리카 버튼, 제레미 로스, 스티브 시클레어 등이 특수영상 제작 기술 사례, 특수영상 국제 공동 제작 협력방안과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26일에는 컨퍼런스 외에 해외 VFX 초청자 대상으로 고양시 VFX 기업 투어가 이뤄진다.



3D 입체 영상은 최근 영화 '아바타'의 흥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대기업에서도 3D 입체 영상 산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컨퍼런스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 www.cinebro.or.kr)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영상 관련 기업·유관기관·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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