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팅크웨어, 'LBS 대장주 되나'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0.03.09 13:31
이통 3사 컨텐츠 제공..아이폰 등 어플리케이션 조만간 출시
스마트폰 수혜주로 위치정보서비스(LBS)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비게이션 전문개발업체인 팅크웨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1시 22분 현재
팅크웨어 (11,550원 0.00%) 주가는 어제보다 4.15% 오른 1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23만주로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997년에 설립된 팅크웨어는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1999년 LBS제품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통 3사에 LBS 컨텐츠를 제공, 2009년 3분기 말 현재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생산하는 네비게이션에는 LBS가 모두 포함 된다"며 "별도의 매출이 구분되는 것은 친구찾기, 교통정보 등 이통 3사에 제공하는 컨텐츠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이라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조만간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에 들어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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