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대중교통비 5만4천 원 감소

이유진 MTN기자 2010.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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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대중교통 이용비용이 전년보다 평균 5만4천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 등 68개의 시와 군에서 만3천 여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대중교통 1회 이용시 평균 비용이 약 146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율이 전년보다 3.1% 늘어나면서, 카드 사용에 따른 요금할인이 대중교통비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주요 구간의 시내버스 운행속도는 평균 18km로 조사됐고, 전용차로가 설치된 구간의 운행속도가 21.5km로 미설치구간보다 23.5% 빨랐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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