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새학기 맞아 식자재·학용품 택배 증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3.09 10:50
글자크기
↑수원에 위치한 저온물류센터 내부↑수원에 위치한 저온물류센터 내부


CJ GLS는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면서 이달 첫 주 단체 급식 식자재 공급 물량이 방학기간 중 150톤에서 220~230톤으로 3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필 등 문구업체 물량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늘어 개학 전 물량대비 50% 가량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필기구, 노트, 가방 등의 학용품과 새 학년용 참고서, 입학 선물 등의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택배 물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각 대학들의 개강과 함께 컴퓨터, 의류 등을 보내기 위한 기숙사 택배 물량도 새 학기 특수로 이어지고 있다.



CJ GLS 관계자는 "개학과 함께 급식업체나 문구업체 등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체감 경기가 다소 나아지는 추세로 물류업계도 반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