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권 최초 스마트폰 전용 웹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3.09 10:23
글자크기
신한銀, 은행권 최초 스마트폰 전용 웹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인 '신한 모바일 웹(m.shinhan.com)서비스'와 아이폰용 뱅킹서비스인 '신한 S뱅크'를 1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 S뱅크'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도 예금조회, 이체, 펀드 및 대출, 카드, 외환 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한 모바일 웹서비스'는 추천금융상품, 자산관리, 재테크 정보 등 상품정보와 예금·대출금리, 펀드수익률, 환율정보, 금 시세 등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 모바일 웹서비스'는 표준 웹 방식으로 개발돼 아이폰 뿐만 아니라, 옴니아,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 등 국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S뱅크'는 보안성을 한층 강화해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구현했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편의성을 담았다"며 "앞으로 윈도우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 서비스 시행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명을 추첨해 넷북, 아이폰 용 스피커 및 터치펜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2월 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가입 후 6개월 간 '신한S뱅크'를 통한 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