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송상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등 4명을 교체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이들은 송 교수 외 차은영 이대 경제학과 교수,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미현 변호사 등이다. 이들 가운데 송 교수와 차 교수, 이 교수는 모두 임기가 5년을 넘겼으며, 이 변호사의 경우 임기가 1년 지났다.
한편 하나금융지주 (61,800원 ▲600 +0.98%)는 9일 사외이사 관련 이사회를 연다. 이날 이사회 이후 지주사와 은행 사외이사에 대한 내용이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