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선정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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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7,260원 ▼690 -3.84%)가 8년 연속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에서 제품 부문 8년 연속,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8년 연속 브랜드파워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초 인지도, 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 파워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 및 이용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로열티 파워 조사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한국타이어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 (T’Station)'이 2년째 1위를 차지했다.



티스테이션은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 아래 단순한 타이어 교체 및 정비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차량특성, 운전습관 등을 고려한 타이어 추천 및 안전진단,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토털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평가 제도다.

올해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597 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96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해 실시한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도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타이어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201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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