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맨 인베스트먼트와 제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0.03.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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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41,300원 ▲1,100 +2.74%)이 4일 대안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맨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맨인베스트먼트는 424억달러(50조원가량)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다.



영국 FTSE 100 Index에 속한 100 대 기업 중 하나이며 22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맨 그룹의 자회사로, 특히 헤지펀드와 대안투자 상품 분야에서 이름을 높여왔다.

삼성증권은 맨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거나 자문하는 상품을 국내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랩어카운트 공동상품 출시와 함께 선진 투자운용프로세스 습득을 위한 정보교류,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금융상품 라인업 강화와 선진투자기법을 습득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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