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도시 서울의 미래, 석학에게 듣는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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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서울포럼' 오는 10일 상암 DMC에서 개최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장기비전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서울포럼'을 오는 10일 마포구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창립해 올해 4회째를 맞는 글로벌서울포럼은 세계 주요도시의 사례분석과 정책타당성을 점검, 도시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중심이 돼 창설한 국제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대도시 서울의 미래 : 무한경쟁에서 무한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정·재·학계 인사와 주한외교사절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에는 전 세계 10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Dream society'의 저자 롤프 옌센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대도시 발전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토론토대학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의 도시발전전략에 대한 연설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대도시들의 발전동력을 '성장과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논의하게 된다. 포럼 종류 후에는 시민이 기조연설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서울포럼에서 발표된 학자들의 제언을 검토해 서울시의 비전 및 전략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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