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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한일건설 (0원 %)이 서울 중학동 한국일보 옛 사옥자리에 짓고 있는 업무용빌딩을 매입한다.코람코자산신탁은 부동산펀드를 통해 빌딩 매입대금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펀드 설정 규모는 1500억원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 남은 대금은 금융권 차입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중학동 업무용빌딩은 지하8층, 지상17층에 2개동 연면적 5만4918㎡(1만6612평) 규모로, 올 연말께 준공된다.
사업 시행을 맡은 성윤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한일건설이 지분 45%를 갖고 있으며 세원개발과 신한은행이 각각 20%와 5%를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