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설업계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시한인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에 현대건설 (31,850원 ▼50 -0.16%)·삼성물산 (48,100원 ▲2,300 +5.0%)·대우건설 (3,710원 ▲10 +0.27%)·대림산업 (56,000원 ▼400 -0.71%) 컨소시엄이 각각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별로는 현대건설(지분율 45%)+GS건설 (15,190원 ▲140 +0.93%)(30%)+SK건설(25%), 삼성물산(45)+금호산업 (3,805원 ▼5 -0.13%)(40%)+삼부토건 (1,483원 ▼16 -1.07%)(15%), 대우건설(45%)+두산중공업 (20,150원 ▲610 +3.12%)(40%)+포스코건설(15%), 대림산업(45%)+삼환기업 (1,100원 ▼250 -18.5%)(35%)+동아건설(20%) 등이다.
신울진 원전 1·2호기 건설공사의 입찰은 오는 10일로 예정돼있는데 이번만큼은 유찰없이 최저가 업체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낙찰률도 한수원의 입찰조건 변경으로 71~74%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