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부 인턴 1000명 뽑는다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3.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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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6개월간 근무… 월급은 최소 100만원

서울시가 출산·육아 등으로 사회생활을 중단한 주부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주부 인턴 1000명을 모집해 민간기업체와 공공기관, 복지서설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주부 인턴의 업무는 주5일제로 6개월간이며 월급은 최소 100만원이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직업교육 수료생 중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주부 인턴에 지원할 수 있다. 미혼 여성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사업 성격상 지원자의 70%는 결혼 후 경력이 끊긴 주부로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과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0일이지만 시는 조기에 목표인원이 달성될 경우 접수를 사전 종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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