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계약(상보)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3.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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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주한 총 36억불 규모 공사…현지 계약식에 허명수 사장 등 참석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우상룡 사장(사진 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왼쪽)이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2·7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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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외사업총괄 우상룡 사장(사진 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왼쪽)이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2·7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GS건설 (14,900원 ▼70 -0.47%)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패키지2, 패키지7)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사 자셈 알 사예그 사장과 GS건설 허명수 사장, 우상룡 사장(해외사업총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는 사업비가 1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7개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GS건설은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패키지2(31억1000만달러)와 패키지7(5억2000만달러)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2개 패키지 모두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준공은 오는 201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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