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장·마트 어디가 더 쌀까 "클릭"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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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각종 생필품 물가정보 홈페이지 구축 운영

서울 시내 식당과 이·미용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8만5000여곳의 생활물가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서울시는 각종 생활 필수품 물가 정보를 정리한 '서울시 물가 홈페이지(mulga.seoul.go.kr)를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는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 가격, 식당·목욕탕 등 서비스업소 요금 등이 모두 소개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 모니터 요원들은 격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100곳의 농·수·축산물 등 생필품 1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다. 공산품은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사이트(T-Price)와 연동해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슈퍼(SSM) 등 87개 판매점의 라면, 밀가루, 식용유 등 60개 품목이 공개 대상이다.



이밖에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목욕탕 등 8만5000여개의 개인서비스 업소의 49개 품목에 대한 요금 정보도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뿐 아니라 할인 행사, 직거래 장터, 모범업소 안내 등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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