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

머니투데이 김명은 기자 2010.02.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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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2009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등 11개 단체를 시상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원연구단체는 여야 의원들이 두루 섞여 당리당략도 없고, 정쟁도 없다"면서 "상생국회, 정책국회로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데 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개헌의 방향이 어떻든 국회의 입법권은 강화될 것"이라며 "의원입법의 양과 질이 증가하는 것은 개헌을 대비하고,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60개 국회의원연구단체가 등록·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09년 정책연구보고서 95건, 법안 제정·개정 1474건, 세미나·공청회 및 간담회 894회, 각종 조사활동 119회 등의 연구 활동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윤성, 문희상 국회부의장, 박계동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다음은 2009년도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최우수상=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 김상희), 복지·노동·인권일치를위한정치포럼(박상돈)

▷우수상=아시아문화·경제포럼(박진), 통일·외교·안보미래한국헌법연구회(이주영), 국회경제정책포럼(정희수), 재정·경제선진정치경제포럼(나성린 배은희), 국회환경포럼(박주선), 환경·에너지미래성장동력산업발굴육성연구회(이종혁 정갑윤), 교육·과학기술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이인기 김영진 강기갑), 복지·노동·인권국회보건의료포럼(원희목),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이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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