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아웃백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을 말한다.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6일 스바루 코리아에 따르면 스바루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기관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평가하는 '2010 잔존가치평가'에서 메인스트림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스바루 코리아측은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Horizontally-Opposed Boxer Engine)’과 ‘대칭형AWD(Symmetrical All-Wheel-Drive)’를 탑재해 주행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바디를 강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추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브랜드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바루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혼다와 마쯔다 닛산, 토요타 등의 일본브랜드들이 2~5위를 휩쓸었으며 현대차 (239,500원 ▲2,500 +1.05%)는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