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부터 센서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해 지형·지물을 측량하는 MMS 방식을 국가기본도 제작에 활용토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부터 MMS 실용화 연구를 통해 MMS를 국가기본도 제작에 도입하기 위한 기술 실용화 방법을 연구해왔다. 올해는 본격적인 실용화에 앞서 지난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술적·제도적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하기로 했다.
국가기본도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지도 중 축척이 최대인 것(1/5000)을 뜻하며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도 등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