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2.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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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박동훈)는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국내 3개 자동차공학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장학금 전달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익현씨와 현진우 씨, 연세대 대학원 기계공학과 윤재혁씨, 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김인근씨, 이민채씨 등 총 5명이 이날 장학금을 받았다.

박동훈 한국수입차협회장(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국내 고용 창출 및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그렉 필립스 부회장, 정재희 부회장, 윤대성 전무, 전광민 연세대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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