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이동 봉황각,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종로 일대에서도 3·1절 기념공연이 열리는 등 3·1 독립운동 재현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3월 28·29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싱그러운 봄의 소리'를 주제로 교향악이 선사된다. 이 공연은 서울시민 문화 충전 프로젝트인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으로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식물원에서 '백령도 물범 수호작전'(2월13일~3월21일)과 봄향기 페스티벌'(3월20일~4월25일) 등을 개최한다. 서초구민회관에서 3월26일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스타프 말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시향이 준비한 '대지의 노래' 공연은 3월2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문의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