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英잡지선정 '올해의 차'

내달 국내서도 출시예정

푸조가 오는 3월 국내에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008'이 영국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3008'이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전문지 '왓 카(What Car?)'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크로스오버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 하반기 국내 판매 예정인 5008 모델은 '최고의 다목적차량(MPV) 차'에 뽑혔다.

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3008'은 SUV의 스타일과 세단의 주행감각을 결합시킨 모델로 기존 SUV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연비와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게 한불모터스의 설명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3008은 푸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SUV로 미래 차량의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