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김연아 소속사 또 추락…'투자주의'지정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2.25 10:06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소속사인
IB스포츠 (2,575원 ▲10 +0.39%)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최근 이틀간 사모펀드에서 대규모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투자주의 종목으로도 지정됐다.
전일 22%넘는 큰 변동폭을 보인 뒤 9.3%폭락마감한 IB스포츠는 25일에도 개장초 7%넘게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는 전일 IB스포츠가 상장주식수 대비 단일계좌거래량 상위종목으로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IB스포츠는 단 2개의 계좌에서 최근 5일간 각각 66만8330주, 9만9670주의 순매도 주문이 나왔다.
거래소는 당일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이고, 당일의 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상승(하락)한 경우 투자유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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