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전거 정책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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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4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2010년도 자전거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2%에 불과했던 자전거 교통수단분담률을 2012년 5%로 확대하는 등 자전거를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생활 중심형 인프라 확충,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지난해 2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의 노력으로 국민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증가했다"면서도 "하지만 인프라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전거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및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시와 창원시의 사례 발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울시는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위해 수유역 등 3개 지하철역에 자전거전용 주차건물을 설치했고 창원시는 ‘누비자’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국내 최대의 무인 공공자전거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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