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탁기 리콜 LG전자 이틀째 조정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10.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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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리콜에다 스마트폰 출시 지연 소식까지 더해져 LG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조정을 받고 있다.

24일 증시에서 LG전자 (111,200원 ▲1,100 +1.00%)는 9시11분 현재 전일 대비 3500원(3.07%)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56%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LG전자가 전일 드럼세탁기 중 세탁조 내부에서 문을 열수 없는 일부 모델(약 105만대)에 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의지가 저자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노무라증권이 이날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이익 모멘텀이 당분간 약할 것으로 평가했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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