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니건스 인수' 바른손게임즈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2.24 09:17
자금지원 바른손은 약세 전환
바른손게임즈가 외식사업 브랜드 베니건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24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관계회사인 바른손은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바른손게임즈 (484원 ▲4 +0.83%)는 전날보다 60원(3.6%) 상승한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전날 오리온그룹으로부터 베니건스를 운영하고 있는 롸이즈온의 지분 98.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베니건스의 국내 경영
권을 확보하고 기존 온라인게임 사업, 음반공연 사업과 더불어 외식분야까지 사업 영
역을 확대하게 됐다.
반면
바른손 (1,085원 ▼5 -0.46%)은 30원(4.6%) 하락한 63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바른손은 전날 롸이즈온의 80억원 규모의 채무에 자사 건물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2009년12월31일 현재 바른손의 지분을 1.31%(70만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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