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SW산업협회장 추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2.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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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SW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룹내 인사이동으로 회장직 수행이 어려워진 박한용 현 회장(포스코 ICT 대표)을 대신해 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이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삼성물산 정보전략팀장을 거쳐, 2005년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오 대표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 22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으로 공식 추인된다. 오 대표는 박한용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1년 2월 정기총회까지 협회 수장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SW산업협회는 1988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SW기업 75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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