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장비, 물자가 투입돼 최종 산출물을 생산하는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림산업의 인재경영 마인드다. 잠재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야 경쟁우위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모든 조직에 대한 성과평가에 인재육성 실적을 해마다 핵심성과지표(KPI)로 반영해 점검·관리하고 있다.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
이와함께 일반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들에 대해 직무 역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내 과정 운영, 학습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제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인류의 삶 향상에 기여한다'는 한숲정신을 근간으로 해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창의적 도전정신, 조직친화력, 바른 가치관 등 3가지 요소를 중요시하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은 구성원들의 경력개발과 직무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직무순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직무를 3년 이상 수행한 직원을 타 직무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직무순환의 대상이 된 직원은 개인의 이동희망 직무와 인력소요를 고려해 배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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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향후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과 개인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력개발제도를 체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무 간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직무경력을 거쳐야 하는지를 설정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조직 내의 목표가 될 만한 핵심 직무들에 요구되는 경력경로를 설정하면 구성원 개인들이 이에 필요한 직무경력을 진단, 향후 경력 방향을 자기주도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되고 회사는 전문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받고 있는 대림산업 신입사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