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두 얼굴의 폴더폰 '스위트'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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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다른 색상 적용한 폴더폰...가격은 40만원대 중반

↑LG전자가 24일부터 KT통해 시판하는 스타일리시 폴더폰 ‘스위트’(LG-KH3400). ↑LG전자가 24일부터 KT통해 시판하는 스타일리시 폴더폰 ‘스위트’(LG-KH3400).


LG전자 (105,900원 ▲2,900 +2.82%)는 앞뒤에 다른 색상을 적용한 스타일리시 폴더폰 ‘스위트’(LG-KH3400)’를 24일부터 KT (40,800원 ▲1,050 +2.64%)를 통해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폰은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고객층을 겨냥, 13mm 두께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



앞면에는 무광의 은은한 하늘색, 분홍색과 유광 블랙 등 3가지 색상을, 뒷면은 반짝이는 흰색을 적용했다. 전면 색상은 하늘색을 시작으로, 분홍, 검정 순으로 순차 출시된다.

전면에 반짝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세련미와 입력 편의성을 겸비한 키패드를 채용했다.



↑LG전자의 '스위트폰'. ↑LG전자의 '스위트폰'.
또 배경화면, 벨소리, 인터넷 차단 기능 등 고객 맞춤형 사용환경을 지정할 수 있는 ‘모드 전환’ 기능도 지원한다. 고객의 생활에 맞춰 회사, 학교, 데이트 등 원하는 모드를 최대 3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핫키를 눌러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 7.1cm(2.8인치) 액정화면, 200만 화소 카메라, 교통 카드기능을 포함한 모바일 뱅크 기능도 갖췄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2종 색상으로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제공하는 ‘스위트폰’을 통해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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