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브라질 고속철도株↑, 수주 본격화 기대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0.02.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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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이 본격 개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12분 현재 세명전기 (8,160원 ▼670 -7.59%)는 상한가인 6340원을 기록 중이다. 대아티아이는 전날보다 10% 올랐다.

현대로템,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대표단은 다음달 2일 발주되는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수주활동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업 발주처인 브라질 연방정부 육상교통청(ANTT)과 현지 업계의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날 계획이다.

지난 17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브라질 고속철도사업 진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건설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06년부터 브라질 고속철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명전기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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