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 실시

신한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제91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이백순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눠준 태극기는 모두 1300개에 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달된 태극기는 1회용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양이 가능토록 고급소재로 만들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에 대한 애정과 우리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