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연 최고 13.3% ELD 판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2.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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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오는 3월3일까지 투자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200 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는 경우 연 최고 13.3%의 금리를 지급하는 '더블찬스 정기예금(ELD) 2010-2호'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지급되는 지수연동예금(ELD)으로 △상승형 △안정형 △디지털형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 상승률 35% 까지는 최고 연 13.3%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35%를 초과하면 연 10%를 확정 지급한다.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25%이내로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에 비례해 최고 연 10.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 시 비교지수가 25%를 초과하면 수익률 연 10.5%를 확정 지급한다.



디지털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상승하면 연 6.9%의 확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하더라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 가지 유형 모두 원금이 보장되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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